‘64괘초보반’ 첫 강의에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속이 든든해야 명강의가 된다고 손수 끓인 만둣국을 내어주신 신덕순 교육이사님, 

교육장에 판서도구가 필요하다고 하니 즉각 화이트보드를 사오신 최경호 홍보이사님,

편히 이동해야 명강의가 된다며 굳이 고급택시를 대절하신 한수연 자료이사님,

근무날짜를 힘들게 바꾸고 음료수를 즉각 조달하신 박희정 선생님,

멀리 이천에서 왔다가 길이 멀어 어쩔 수 없이 일찍 나가신 김진혁 선생님,

강의등록 1호이자 인간의 삶의 근원인 인(仁)을 연구하시는 김경엽 선생님,

바쁘지만 짬에 내어 자리를 빛내주신 대산선생님 애제자이신 박명우 선생님,

‘64괘초보반’이후에 또다른 공부를 위해 일어날 수밖에 없었던 유주하 선생님,

예약된 진료마저 모두 취소하고 열정으로 참가해주신 윤영진 선생님,

제대로 주역공부를 하시겠다고 전의를 불사르는 류제구 선생님,

여러분 모두의 관심과 협력 덕분에 6년간의 대장정이 시작되었습니다. 깊은 감사드리며 다음 삼목일(三木日) 7월 18일(목)에 새롭게 개척한다는 의미인 3수뢰둔괘(水雷屯卦, ䷂)를 가지고 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