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덕 사당한의원장은 삼복(三伏)더위를 이기는 '이열치열' 건강법과 관련한 '옻의 효능'을 묻자 "독성이 있지만 양기도 강해 '이독치독(痢治毒)'의 기능이 있다"고 정의했다. 옻을 찧어 부수고 볶아 '법제'해서 요리하면 독성이 약화돼 음식에 사용해도 괜찮다는 설명이다. 물론 부작용은 미리 방지해야 한다. 또한 열이 많은 사람을 피할 것을 권장했다.
'복(伏)'날 음식은 여러 가지가 있다. 대표적인 것이 '삼계탕'이다. 생 닭에 쌀과 인삼, 대추, 밤 등을 넣고 삶은 삼계탕은 인체의 양기를 배가하는 음식으로 애용된다. 이밖에 장어와 가물치, 메기, 자라탕 등도 인기 메뉴다.
요즘은 옻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옻닭을 비롯한 각종 옻 요리가 주목받고 있다. 김 원장이 소개하는 옻 요리는 옻닭과 옻 토끼, 옻 순 등 다양하다. 옻 순은 봄철 새순을 따서 요리하는데 최고의 반찬으로 각광받는다고. 김 원장은 "옻은 사상체질 가운데 '소음인'에게 가장 적합하고 몸이 냉한 '태음인'과 과음한 '소양인'의 냉한 속을 푸는데도 좋다"고 전했다.
이들은 옻의 여러 가지 효능에 기인한다. 최근에는 옻 '우루시올' 성분의 항암 기능이 밝혀지면서 주목받고 있다. 김 원장은 "옻의 효능은 과음해소와 생리불순, 자궁 냉한 여성은 물론 사지절임, 위장병 치료, 어혈 및 만성피로 해소 등 다양하다"고 밝혔다.
2006-7-20 김종덕 사당한의원 원장
찧어 부수고 볶아 요리하면 독성 약해져 음시재료로 OK
"옻의 효능은 무엇보다 양기가 강해 냉한 체질의 사람들에게 좋습니다."
김종덕 사당한의원장은 삼복(三伏)더위를 이기는 '이열치열' 건강법과 관련한 '옻의 효능'을 묻자 "독성이 있지만 양기도 강해 '이독치독(痢治毒)'의 기능이 있다"고 정의했다. 옻을 찧어 부수고 볶아 '법제'해서 요리하면 독성이 약화돼 음식에 사용해도 괜찮다는 설명이다. 물론 부작용은 미리 방지해야 한다. 또한 열이 많은 사람을 피할 것을 권장했다.
'복(伏)'날 음식은 여러 가지가 있다. 대표적인 것이 '삼계탕'이다. 생 닭에 쌀과 인삼, 대추, 밤 등을 넣고 삶은 삼계탕은 인체의 양기를 배가하는 음식으로 애용된다. 이밖에 장어와 가물치, 메기, 자라탕 등도 인기 메뉴다.
요즘은 옻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옻닭을 비롯한 각종 옻 요리가 주목받고 있다. 김 원장이 소개하는 옻 요리는 옻닭과 옻 토끼, 옻 순 등 다양하다. 옻 순은 봄철 새순을 따서 요리하는데 최고의 반찬으로 각광받는다고. 김 원장은 "옻은 사상체질 가운데 '소음인'에게 가장 적합하고 몸이 냉한 '태음인'과 과음한 '소양인'의 냉한 속을 푸는데도 좋다"고 전했다.
이들은 옻의 여러 가지 효능에 기인한다. 최근에는 옻 '우루시올' 성분의 항암 기능이 밝혀지면서 주목받고 있다. 김 원장은 "옻의 효능은 과음해소와 생리불순, 자궁 냉한 여성은 물론 사지절임, 위장병 치료, 어혈 및 만성피로 해소 등 다양하다"고 밝혔다.